[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이 "올해 연간 실질 GDP가 전년동기대비 4.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는 연간 3.5%에 이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이에 따라 시장금리는 상승압력을 받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국은행은 31일 발표한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우리 경제는 세계 경제의 회복세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이어갈 전망이지만 대외 위험요인 등의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이어 실질 GDP의 경우 올해 상반기 3.8%, 하반기 5.0%의 성장을 보이면서 연간 4.5%의 확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도 실질 GDP는 4.7% 성장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한은은 "물가의 경우 경기상승 등 수요측 요인과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 등 비용측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승압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가 올해 상반기 3.7%, 하반기 3.3%로 연간 3.5% 상승할 것이며 내년에는 3.2%의 물가상승이 있을 것이라는 게 한은의 견해다.
한은은 "이를 고려할 때 2011년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10년에 비해 높아져 중기물가 안정 목표의 중심치를 상당폭 상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근원인플레이션율도 경기상승이 지속되는 가운데 확대될 전망이다.
한은이 예상하는 근원인플레이션율은 올해 상반기 2.8%, 하반기 3.3%로 연간 3.1%다. 2012년 근원인플레이션율 전망치도 3.1%.
아울러 한은은 "금융시장에서는 경기상승과 인플레이션 압력 등으로시장 금리가 상승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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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