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국은행은 앞으로 국내외 금융경제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서 우리 경제가 견조한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물가안정기조가 확고히 유지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통화신용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한은은 31일 '통화신용정책보고서'를 통해 이러한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다만 "통화정책의 완화기조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가계부채 증가, 자산가격 상승 등에 따른 금융·경제의 불균형 심화 가능성을 유의하겠다"고 말했다.
시중유동성 및 자산 시장 상황을 면밀하게 검토하겠다는 계획도 이어졌다.
또 세계경제의 상·하방 위험요인의 추이를 봐가며 금융완화 정도를 조정하겠다는 게 한은의 방침이다.
한은은 "통화신용정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 총액한도대출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효과 제고 노력 ▲ 통화정책방향 의결문 기술내용 개선 등의 노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안정을 위한 정책적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한은은 "금융시장의 잠재적 불안요인을 지속적으로 점검,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신속히 대처하겠다"며 "정부, 감독당국과 공동으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필요시 보완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주요국 중앙은행, 국제기구 등과의 국제협력 증진에도 배전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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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