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한국 방송통신위원회(KCC)의 추가적인 요금할인 정책은 통신사업자들의 신용등급에 계속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영국계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Fitch Ratings)가 30일 지적했다.
피치는 현재 KT에 신용등급 'A'(안정적), LG 유플러스에는 'BBB'(안정적),SK브로드밴드에 'BBB+'(안정적) 그리고 SK텔레콤에 'A'(안정적)을 각각 부여하고 있다.
이날 보고서에서 피치는 "최시중 방통위 위원장의 재임에다 현 정부의 인플레이션 억제 방침을 감안할 때 계속해서 통신사업자들이 매출 및 마진 감소 요인이 작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피치는 "스마트폰 등의 확산으로 무선데이터 사용이 급격히 증가한 가운데, KCC는 이 같은 모바일데이터 사용료를 줄이는데 주목할 것"이라면서 "이는 중장기적으로는 몰라도 단기적으로는 큰 충격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무엇보다 방통위는 사업자들이 당장 망 투자를 부담이 크다는 것을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까지 설비투자를 위해 현금을 창출하려는 노력까지 막을 정도로 공격적인 규제를 펴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피치는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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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