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HMC투자증권은 30일 대한통운에 대해 육운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 성장률과 인수합병(M&A) 프리미엄까지 보유하고 있어 운송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김정은 HMC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 28일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마감한 데 이어 올 상반기 말 본입찰을 마무리하는대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인 공룡기업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물류 업계의 판도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통운 매출성장의 주된 동력은 하역과 택배 물량의 증가이며 육운, 포워딩 및 기타 사업부 역시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 중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근 성과급 지급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률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대한통운 M&A 작업과 관련해 시장의 평가가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수를 희망한 포스코, 롯데그룹, CJ그룹이 지난 28일 모두 예비입찰서를 제출했다"며 "인수금액 역시 1조 5000억원 내외인 것으로 파악돼 경영권 프리미엄은 기존 추정치보다 높은 시가 대비 60%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금액 수준만 본다면 현재 업체들의 인수의지가 강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공동 매각 주간사인 산업은행은 예비입찰서에 기재된 인수금액 및 시너지 효과를 검토해 오는 5월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HMC투자증권은 대한통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 5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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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