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채권금리가 오르고 있다.
특별한 재료는 없는 가운데 밤사이 미국 채권시장이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미국시장은 일본의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미국채 매도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포르투갈 긴축안 부결에 따른 재정우려가 금리 상승을 제한했다.
가격부담도 일부 반영됐다.
24일 오전 장초반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보다 3bp 오른 3.68%에 체결중이다. 국고채 5년물 11-1호는 국고채 전날보다 1bp 오른 4.09%, 10년물 10-3호는 전날과 같은 4.5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시장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은 9시 25분 현재 전날보다 4틱 내린 103.06에 체결되고 있다. 전날과 같은 103.10에서 출발한 국채선물은 시가를 상단으로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외국인은 1237계약을 순매도했다. 은행권과 투신사도 각각 1678계약, 252계약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과 증권사가 909계약, 1083계약의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한 선물사 브로커는 "레벨 부담을 느끼면서 조정 움직임으로 시작하고 있다"며 "미 지표가 안좋았음에도 불구하고 미금리가 출구전략 우려로 상승부담을 꾸준히 가져가고 있고 기존 외인 매수세는 약화된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평이 있지만 증권사들 결산을 앞두고 차익관련 선물 매수가 들어오기도 어려운 시점이라 은행이 선물쪽 물량을 쏟아내는대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우선 박스장 움직임이 예상되지만 가격대가 아래쪽의 20일 이평선쪽으로 계속 흐를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한 증권사 브로커는 "3월말 결산을 앞두고 증권사 위주로 현물의 차익실현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강세장에서 현물이 선물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틀동안 저가매수성 반발 강세를 구가했던 이상 전강후약 장세가 될 것"이라며 "리비아 사태는 확전양상을 보이고 있고, 포르투갈 등 유럽 재정위기도 계속되면서 대외적 요건들은 여전히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