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스타의 얼굴값이 상품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GS리테일의 GS25는 스타 이미지가 들어간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일반 포장에서 스타 얼굴이 들어간 포장 디자인으로 변경 후 해피머니상품권, 뿌셔뿌셔, 광동비타500 매출이 각각 63%, 29%,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편의점 중 GS25에서만 판매하는 해피머니 스타상품권은 소녀시대 ‘훗’ 컬렉션으로 2010년 12월에 처음 출시되면서 63% 매출 증가를 보였다.
뿌셔뿌셔 역시 일반 포장 디자인에서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얼굴이 들어간 디자인으로 변경 후 매출이 29.2% 증가했으며, 샤이니에서 여성 아이돌 그룹 F(X)의 이미지로 변경 한 후 샤이니 때 보다 28.8% 매출 증가를 보였다.
광동비타500은 올해 3월 초부터 소녀시대의 얼굴이 담긴 병 디자인을 선보이면서 전 달 대비 12%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이 제품은 변경 전에도 베스트 상품으로 손꼽혔지만 변경 후 한 달도 안 된 지금 12%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출시 때부터 스타 얼굴을 이용한 상품 역시 큰 인기를 끌며 높은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은 현재 GS25 도시락 중 판매 1, 2, 3위를 모두 차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해 인기리에 방영 된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김탁구빵 역시 출시하자마자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도 빵 판매 상위 1, 2, 4위가 모두 김탁구 빵이다.
그 외에도 강호동 화통라면, 정형돈‧정가은의 남자라면 부대찌개, 여자라면 라볶이, 정가은의 각선미를 드러낸 비올레타 팬티스타킹이 출시 된 달 대비 다음 달 매출이 각각 176%, 163%, 230%, 194% 증가했다.
스타 얼굴을 이용한 상품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이유에 대해 GS 관계자는 “스타의 얼굴이 그 자체로 광고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며 “스타의 이미지가 고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해 상품 구매를 유도”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차은철 GS25식품팀장은 “앞으로도 상품에 알맞은 스타를 사용한 상품은 계속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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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