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박민선 기자] 미래에셋운용이 여의도를 벗어나 을지로 미래에셋 센터원빌딩으로 이전, 오는 21일부터 을지로에서 영업을 시작한다.
미래에셋운용은 1999년 12월부터 여의도 미래에셋빌딩에 입주해 약 11년간을 여의도에서 보냈으며, 기존 운용사 건물엔 미래에셋증권이 들어올 예정이다.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은 지하 8층 지상 32층 2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과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은 이 중 이스트타워의 총 5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
이 빌딩은 주요 오피스빌딩이 밀집한 을지로구 중에서도 청계천 면에 위치해 업무시설로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하고 있으며, 미국 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인증을 받은 친환경 건물이다.
작년 말 완공 이후 국내 대기업, 유수의 컨설팅 회사가 이미 입주해 임대율 약 50%를 보이는 등 외국계 IB, 법무법인이 입주를 경쟁적으로 희망하고 있다.
미래에셋운용이 여의도에 위치한 동안, 간접투자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16일 현재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운용업계 통계집계가 시작된 2004년 1월 업계 전체 수탁고는 147조원에서 현재 303조원으로 150조원이 성장했다. 특히, 주식형은 8조 5397억원에서 102조 1189억원으로 약 100조원 성장했다.
미래에셋운용은(맵스포함) 전체펀드수탁고 5조 5496억원에서 43조2868억원으로 성장했으며, 주식형펀드는 5313억원에서 26조 8520억원으로 성장을 보였다.
미래에셋은 2010년을 글로벌 원년으로 선포, 국내는 물론 해외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추 기관이 밀집해 있고 접근성이 좋은 을지로 랜드마크 건물로 이전을 통해 해외 클라이언트와 접점을 높이고 글로벌 운용사로 자리매김하는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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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