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원/달러 환율이 주가 급락에 반응하며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단기적으로 일본 원전 폭발사고로 인한 불확실성이 시장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후 1시 30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1137.50원에 거래되며 전날보다 7.80원 급등하고 있다. 한때 1138.00원을 기록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달러선물 3월물은 1133.40원을 기록하면서 전날보다 3.90원 상승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NDF 하락분을 반영해 1124.50원으로 출발하면서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으나 오전 후반 일본 원전 폭발 사고가 전해지며 상승폭을 확대했다. 코스피지수가 한때 1900선이 무너지며 3% 가까이 급락했고 외국인이 27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 하고 있어 환율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단기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환율이 단기 급등하고 있고 일중 고점 부근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현재 환율 움직임은 위쪽으로 봐야 하는게 맞다"며 "지진으로 인한 불안감이 예측하지 못하는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당분간 환율은 주가 움직임에 따라 상승폭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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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