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일 보험업계의 미 국채 매각 여부 촉각
*1995년 고벤지진때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 20bp 상승
*차익매물도 국채 압박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2일(현지시간) 일본을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 충격으로 하락했다.
보험업계가 이번 지진과 쓰나미로 발생한 피해 보상금을 마련하기 위해 보유중인 자산을 매각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투자자들은 보험업계의 미 국채 매각 여부를 주시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19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09/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5%P 오른 3.3969%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2/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42%P 전진한 4.5443%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상승한 0.6370%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초래할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1995년 일본을 강타한 고베지진 이후 미국채와 엔화 차트를 참고했다. 당시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며칠간 약 20bp나 상승한 바 있다.
나이트 캐피털 그룹의 채권 분석가 브라이언 옐빙턴은 "역사적으로 볼 때 이번 지진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면 사람들은 마치 팔기라도 할 것 처럼 자산의 가격을 따지기 시작한다"고 말했다.
트레이더들은 아직까지는 일본 투자자들이 미국채를 매도하고 있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지만 다른 투자자들의 미국채 매도는 멈춰지지 않았다.
분석가들은 이날 국채 가격 하락은 일본 지진 보다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채는 이번주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지정학적 위기에 따른 안전자산 수요로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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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