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다음은 한국은행이 10일 배포한 통화정책방향 관련 총재기자간담회 전문입니다.
공보실장 - 지금부터 질문을 받겠습니다. 질문하실 때는 소속과 성명을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질 문 - 말씀 잘 들었습니다. 방금 국내경기가 앞으로 계속 상승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을 하셨습니다. 그렇지만 중동 불안이나 그로 인해서 유가급등 이런 요소들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우리 경제의 위험요인들인데 이번 기준금리 인상결정이 그런 불안요소들이 단기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내린 결정이신지 그것이 궁금하고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궁금한 것은 앞으로 기준금리가 얼마나 오를지 시장에서 그것을 되게 궁금해 하고 있는데 어제 총재께서도 국회업무보고에서 ‘현재의 기준금리가 낮다, 그런 견해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시장에서는 연말에 3.5% 정도 전망하는 견해가 우세한데 그런 견해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보시는지요?
총 재 - 지금 두 가지 질문을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성장을 어떻게 보느냐, 특히 해외요인에 상당한 위험요인이 있는 것이 아닌가 적정하게 고려했는가 이런 질문이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성장을 현재로서는 올해 한 4%대 중반에 갈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하방위험 요인이 있고 또 상방위험 요인이 있습니다. 상방이라는 것은 좀 더 올라갈 가능성을 제시하는 변수들이 있다 하는 얘기입니다. 둘을 비교를 하는 것이지요. 하방이라는 것은 방금 얘기한 중동사태나 북아프리카 사태에 따른 경제의 불안요인이 있을 것이고 또 대내적으로도 우리가 과거에 전망할 때에 비해서 구제역이든지 이러한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에 올해의 성장을 약간 느리게 할 만한 그런 요인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 본다고 그러면 지금 미국의 경제라든지 다른 유럽의 경제성장률, 특히 미국의 경우가 그렇습니다마는 당초에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좋아지고 있습니다. 당초에 미국 경제는 저희가 2.3% 정도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마는 지금은 3%를 훨씬 넘는 그런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국의 성장이라는 것은 우리나라와의 양자 간의 교역이 문제가 아니라 세계경제 전반에 미치는 수출효과가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같이 고려를 하면, 기본적으로 지금 저희 의결문에서 나타냈듯이 또 제가 조금 전에 설명드렸듯이 우리 경제의 상승기조는 이어갈 것이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문제는 이 자리에서 제가 답을 드리기는 적절하지 않은 것 같은데, 아마 시장에서 연말까지 3.5%를 인상을 예상하는데 그 수준이 적절한 것이냐, 말할 나위 없이 금통위에서 중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의사결정을 합니다마는 그러나 매달매달 당시에 주어진 최적의 상황을 갖고 나름대로 판단해서 결정을 합니다. 이 둘 사이에 일관성이 유지되기를 항상 희망합니다마는 그러나 우리로서는 대내외적인 환경에 대해서 매우 주의를 해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숫자를 외부에 밝힌다든지 하는 것 자체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전에부터 제가 다른 국제기구라든지 이런 데에서 했던 많은 자료를 거론한 적이 있기 때문에 여러분들이 아마 제3 기관에서 하는 것을 참조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한국은행의 입장에서 얼마까지 갈 것이다 하는 수치를 밝히기는 어렵다 하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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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