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봄 분양시즌을 맞아 수도권 택지지구 초두 분양물량이 청약에 성공을 거두며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모이고 있다.
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동익건설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지구에 공급한 '별내 동익미라벨'이 지난 3일부터 5일간 청약접수를 받은 결과, 전체 802가구 공급에 1270명이 몰려 평균 1.58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A14블럭에 들어서는 125㎡A형은 231가구 모집에 632명이 신청해 2.74대1를 기록했다. 125㎡B타입도 195가구 공급에 370명이 접수해 전량 마감됐다. 다만 대형 타입인 138㎡(42평형)은 0.78대1로 미달돼 청약 순위 밖의 ‘선착순 청약물량’으로 넘어갔다.
지난 2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 ‘별내신도시 동익미라벨’은 개관 이후 2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높은 관심을 모았다. 전체 802가구에 125㎡형 476가구, 138㎡형 326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60만원 대로 기존 별내지구 아파트들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심상업지구가 인접해 있고, 지하철 별내역이 걸어서 7~8분 거리에 있다.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기간은 16~18일 3일간이다. 견본주택은 구리 교문사거리에 마련됐다.
김홍석 동익건설 분양소장은 “중대형으로 단지인데도 입지여건이 좋아서 수요자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일부 대형 타입은 자금여력이 있는 청약순위 밖의 수요자 접수에서 마감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158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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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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