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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행 이팔성 회장, 차기 우리은행장 결심할까

기사입력 : 2011년03월09일 08:39

최종수정 : 2011년03월09일 08:39

[뉴스핌=한기진 기자] 이팔성(67)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을 코앞에 두고 9일 2박3일 일정으로 뉴욕행 비행기에 오른다.

우리금융에 따르면 이팔성 회장은 뉴욕 등을 방문해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은행 총재와 제이미 다이몬 JP모간체이스 회장 등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출장은 지난해 G20(주요 20개국) 서울 정상회의 때 방한한 미국 금융계 고위 인사들이 이 회장을 초청한 데 따라 이뤄진 것이다.

이 회장은 미 금융계 고위 인사들을 잇따라 만나 미국 등 해외 금융시장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금융회사의 해외 비즈니스 강화 전략과 투자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은 LA한미은행 인수건도 이번 뉴욕방문에서 미 금융당국 관계자들과 만나 협조를 구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금융의 한미은행 인수는 현재 한국 금융당국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허가(승인)만 남겨둔 상태다. 하지만 우리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인 우리아메리카뱅크가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로 부실화한 영향으로 아직 승인이 나지 않고 있다.

이 회장의 귀국 직후, 우리은행장 후보 면접(16일)이 예정돼 있어 그가 차기 행장을 이번 해외 방문중에 결심할지도 관심사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이 회장이 측근들에게도 우리은행장이 누가 될지 철저히 함구하고 있다"며 "귀국하면 의사를 비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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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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