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KTB투자증권이 성광벤드 목표주가를 3만5000원에서 2만6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2일 KTB투자증권 이봉진 애널리스트는 "저마진의 Carbon 소재 비중이 전분기 대비 증가했고 인상된 원재료 매입액의 증가로 원가 부담이 가중됐다"며 "이 때문에 KTB투자증권의 실적 추정치보다 성광벤드 실적이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지속적으로 부진한 실적이 나타났으며 실적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벨류에이션 판단이 불가능하다"며 "게다가 고가의 원재료 부담은 상반기까지도 지속될 전망이기 때문에 이익 전망치도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원화 강세 지속 및 지난 2009년~2010년 해외플랜트 수주분에 대한 수익성 우려를 주가 하향조정의 이유로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1) 4Q10 Review: 매출 +5%, 영업이익 -25%, 순이익 -28%(QoQ 기준)
① 매출 568억원, 영업이익 42억원(opm 7.4%), 순이익 28억원
②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 9%, 영업이익 47%, 영업이익률 5.4%p 하회한 실적 쇼크
- 저마진의 Carbon 소재 비중 전분기 대비 증가
- 인상된 원재료 매입액의 증가로 원가 부담 가중
2) Negative 요인들
① 회사 전망치 및 컨세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 지속. 실적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태에서 밸류에이션 판단 불가
② 고가의 원재료 부담은 상반기까지도 지속될 전망. 이익 전망치 하향 조정
③ 원화 강세 지속 및 2009~2010년 해외플랜트 수주분에 대한 수익성 우려 존재
3) Positive 요인들: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는 근거들
① 2009년 상반기 해외플랜트 수주공백기를 지나고 있는 중
② 대형 해외플랜트공사 진행되면서 36” 이상의 제품 비중 확대: 대형 피팅제품에 강점을 갖고 있는 동사의 과점적 지위 유지
③ 연간 수주 사상최대치 달성 가능. 2008년 2,934억원(월평균 245억원) 상회할 전망(1월 수주 275억원, 2월 수주 230억원 상회 추정)
④ 2009년 이후 해외플랜트 수주증가 고려시 매출 성장은 2011년부터 본격화
⑤ 2009년 발주 증가했던 Oil & Gas 플랜트는 고마진의 STS 소재 사용. 제품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 점진적 개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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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