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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일평균 수출액 사상최대, 중동변수 주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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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출 전년대비 17.9% 증가한 389.6억달러
- 수입 전년대비 16.3% 증가한 361.1억달러
- 2월 무역흑자 28.5억달러, 13개월 연속 흑자
- 리비아 등 중동사태 불안, 경기모멘텀 꺽일 우려

[뉴스핌=김연순 기자] 2월 일평균 수출액이 최초로 20억달러대에 진입하며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유가상승 등으로 2월 수입도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무역수지는 30억달러에 육박하면서 13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설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견조한 증가세를 보인 것이다.

1일 지식경제부는 2월 수출이 전년동기대비 17.9% 증가한 389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평균 수출액은 20억5000만달러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다.

수입도 16.3% 증가한 361억1000만달러를 보이면서 무역수지는 28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뉴스핌(www.newspim.com)이 국내 금융투자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3명을 대상으로 2월중 수출입 및 무역수지에 대해 컨센서스 예측 조사를 한 결과,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18.2%증가할 것이라는 전망과 거의 일치하는 수치다.

하지만 수출증가율이 지난 1월 45%에 달하는 급증세에서 10%대로 급감했고 리비아 유혈사태에 따라 중동불안이 지속되면서 수출 주도 경기모멘텀이 꺾일 우려도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 2월 수출액 일평균 사상최대, 중동사태 불구 순항

2월 수출은 리비아 등 중동사태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이 확대됐다.

수출 품목들은 전년동기대비 석유제품(61%), 일반기계(38.2%), 철강(36.4%)과 자동차(23.8%)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 큰 폭의 수출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 수출은 미국·일본 등 대선진국 수출이 상승세를 견인했다.

대선진국 수출(비중 29.4%)은 큰 폭의 증가세(26.5%↑)를 기록했으며, 특히 대미(41.5%), 대일(27.3%)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도 유가 등 원자재가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16.3% 증가한 361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입액도 전년 동월대비 25.5% 증가한 19.0억달러로 증가세를 보였다.

원자재는 전년동월대비 원자재가 상승, 도입물량 확대 등으로 석탄(63.3%)·원유(34.1%)·가스(5.2%)등이 증가했다.

원유수입은 도입단가(95.6$/B)가 전년동월(77.1$/B)보다 24.1% 증가해 도입금액이 67억7000만달러로 34.1% 증가했다.

이에 설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로 전월대비 수출·입 모두 감소하면서 무역수지는 전월 29억달러보다 감소한 28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지식경제부는 3월은 유가상승세로 수입액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나, 수출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 무역흑자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중동사태 수출 악영향 우려, 국제유가 추가상승 주목

2월 수출 순항에도 불구하고 중동지역 정정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등의 대외 불안요인이 수출이나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두바이유가 5일째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서는 고공행진이 지속되고 있고 이에 정부는 지난 27일 에너지 위기경보를 '괸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중동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미국 등 회복세를 보이던 선진국 경제가 주춤거릴 공산이 커지고 이에 따라 국내 수출이나 경제 여건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키움증권의 마주옥 이코노미스트는 "중동 및 아프리카 등의 지정학적인 불안감에 따른 원유도입 단가의 상승은 올해 무역흑자를 줄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부증권의 김효진 애널리스트는 "앞으로 무역수지의 임계치인 두바이유 기준의 국제유가가 배럴당 115달러를 넘어서는지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반해 NH투자증권의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에 따른 국제유가의 상승이 제한적이라면 해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나라 수출도 견조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지경부는 리비아 등 중동사태에 대응해 수출입, 국제유가 및 수출기업·현지 진출기업 피해상황에 대한 일일 점검체계를 구축했으며,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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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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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통과 '사전 승인제'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이란이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해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새로운 관리 체계를 도입했다. 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이란 당국이 최근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Persian Gulf Strait Authority)'이라는 명칭의 기구를 신설하고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한 규제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체계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전에 이란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지정된 공식 이메일을 통해 항행 관련 지침을 전달받게 된다. 이란 측은 모든 선박이 새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통과가 제한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구체적인 승인 절차나 적용 범위에 대한 상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조치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수송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로로,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주요 변수로 작용해왔다. 특히 최근 미국 주도의 해상 안전 확보 노력과 맞물리면서 긴장이 더욱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기뢰 위협 속에서도 해협 내 안전 항로를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는 이란의 영향력 확대 시도와 맞물려 해상 통제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이란의 이번 조치는 국제 해상 교통의 자유 원칙과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향후 관련국 간 외교적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주목된다다. 여기다 실제로 선박 운항에 제약이 발생할 경우 국제 유가와 보험료 상승 등 경제적 파급 효과도 배제할 수 없다고 WSJ은 내다봤다. 2026년 5월4일(현지시간) 이란 반다르 아바스 인근 호즈무즈 해협에 선박이 정박해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dczoomin@newspim.com 2026-05-06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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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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