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김승유(67·사진)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금융은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24일 오전 시내 모처에서 회의를 열고, 김승유 현 회장을 단독 회장 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실상 추대 형식이다.
이날 회추위에는 멤버 7명 가운데 김승유 회장외 1명을 제외한 5명의 위원들이 참석했고, 이들 모두 만장일치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김승유 회장은 이날 서울 을지로 하나금융 본사로 출근했고, 불참한 회추위 멤버 1명은 개인 사정상 참석하지 않았다.
회추위는 오는 3월9일 열릴 하나금융 이사회에 김승유 회장을 단독 회장 후보로 보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결의되면 김승유 회장은 회장 내정자로 결정되고 곧 있을 주주총회에서 공식 선임된다.
이렇게 되면 김승유 회장은 3연임에 성공하게 되지만, 임기는 1년마다 연장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이달 10일 열린 이사회에서 그룹 회장 등 등기임원의 임기를 초임시 현행대로 3년이 보장하지만 연임할 경우 1년씩만 연장하도록 결정했기 때문이다. 또 CEO(최고경영자)의 연령을 만 70세로 제한함에 따라 김승유 회장이 1년씩 임기가 연장되더라도 최장 3년까지만 회장직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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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