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4일 오전 9시 11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김연순 기자] 리비아 사태 악화로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뉴욕증시의 급락세가 지속되면서 24일 원/달러 환율은 1130원 재돌파 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연고점 수준까지 급등했다는 레벨부담과 고점 인식 네고물량이 1130원대에서 저항으로 지속적으로 작용할 것인지가 관건이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리비아는 친정부 세력과 반정부 세력간 내전 상태에 들어선 가운데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리비아 정정불안이 심화되자, 서방 정유사들이 석유생산을 중단하는 등 석유공급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장중 한때 배럴달 100달러를 상향돌파했다.
WTI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것은 리만사태 직후인 2008년 10월 이후 처음이다. 브렌트유 또한 베럴당 11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제유가 불안에 따른 세계 경기 우려, 이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는 모습이다.
이에 스위스프랑 등 안전자선 통화가 연일 급등하고 있고 글로벌 증시는 급락세다.
원/달러 환율 또한 이 같은 대외 분위기를 반영해 1130원 돌파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월말 고점 인식 네고물량이 상단을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만큼 이날도 네고물량이 어느 정도 출회할 것인가에 1130원 돌파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또한 뉴욕증시가 연일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증시가 어느 정도 지지력을 보일 수 있을지도 관건이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1130원 부근의 기술적 저항과 최근 대규모 수주 뉴스로 업체 네고가 집중되면서 전일 급반락했다"며 "매물 소화와 함께 1130원 부근의 저항을 뚫을 수 있을 지 주목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리비아 사태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가 급등에 따른 우려가 지속되며 재차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수급이 맞선 가운데 1130원 돌파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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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