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신증권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24일 한라건설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한라건설의 2010년 신규수주는 2조1100억원으로, 전년 국내 건설 신규수주가 민간과 공공 모두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 측은 “한라건설의 주가는 분양률이 상승하면서 자체사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며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으로 인수될 경우 범현대 컨소시엄을 통한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윤호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라건설이 주가 하락이 과도한 것이며, 투자의견은 매수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바뀌지 않은 펀더멘털, 바뀌어 있는 주가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한라건설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472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 세전이익 17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4%, -11.0%, -3.5% 증감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 대비 상회한 반면 세전이익은 소폭 하회했는데, 직전 보고서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원주 우산동 사업장과 관련된 기타 대손상각비용이 90억원 발생했기 때문으로분석된다. 동사의 2010년 신규수주는 2조1100억원으로 집계되었는데 공종별로는 토목부문 5270억원, 건축부문 6740억원, 도급주택 3360억원, 자체사업 5490억원이다.
-과도한 주가 하락, 매수기회로 판단
동사의 현재 주가(18,300원)는 1월 최고가인 24,350원을 기록한 이후 24.8% 하락해있다. 건설업종 주가 하락(건설업지수 25.1% 하락)과 궤를 같이하고 있지만, 동사의 주가 하락은 과도한 수준이라고 판단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는 2011년 주택 업황이 회복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건설업종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경우 주택 업황이 회복되면서, 즉 분양률이 상승하면서 자체사업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또한 현대건설이 현대차그룹으로 인수될 경우 범현대 컨소시엄을 통한 수주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는 점 또한 여전히 유효한 투자포인트라고 판단된다. 최근 한라건설의 주가하락은 과도하다고 판단되며, 적극적인 매수 시점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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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