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오전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내리고 있다.
리비아 사태가 악재로 작용하며 미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유가가 급등하는 등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며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일본과 중화권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중국 증시는 방향을 잡지 못한 채 일시 강보합권으로 올라서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23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2% 내린 1만643.80엔으로 오전장을 마쳤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71% 내린 1만588.82엔으로 거래를 시작했으나 낙폭을 축소하며 1만600선을 지키며 오전 마감했다.
전날 2% 가까이 밀린 이 지수는 리비아사태가 악화되자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는 데 따른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추구 성향이 강화되며 엔화 강세가 예상, 수출주들에게 부담을 주었다.
한편 개장 전 발표된 일본의 1월 수출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한 것으로 나타나며 22개월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했으나 지수에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01% 오른 2855.89포인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원유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자 지수가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다. 지진마이닝은 7% 이상, 산동초금광업이 4% 이상 뛰고 있다. 반면 시노펙은 1% 가까이 밀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지수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대만 증시는 약세장을 연출하고 있다. 가권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0.53% 내린 8627.4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애플이 아이패드2의 출시를 연기한다는 일부 보도가 나오며 혼하이는 0.45%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홍콩 증시도 내림세에 동참한 모습이다. 항셍지수는 같은 시각 전날 종가보다 0.43% 내린 2만2892.45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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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