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일명 장하성펀드로 통하는 라자드한국기업지배구조펀드(이하 장하성펀드)는 태광그룹에 지배구조 개선안을 요구했다.
장하성펀드는 23일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검찰수사로 자발적으로 기업지배구조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다”며 “하지만, 회사는 지금이라도 펀드가 요구하는 기업지배구조개선안을 받아들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과 주주중시 경영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하성펀드는 태광그룹에 태광그룹이 검찰의 수사결과 드러난 횡령 및 배임 혐의뿐만 아니라 장하성펀드가 제기한 이사들의 위법행위로 인한 회사의 손해를 회복하기 위하여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노력을 요구했다.
장하성펀드는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기소된 이호진 회장, 이선애 상무, 오용일 부회장, 박명석 사장뿐만 아니라 불법경영을 방지하지 못한 책임이 있는 경영진들은 경영일선에서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투명성을 높여 불법적인 행위가 재발하지 않도록 회사의 경영진을 견제하고 감시할 수 있는 독립적이고 전문적인 사외이사와 감사를 선임할 것을 제안했다.
장하성펀드는 이를 위해 기업지배구조 개선내용을 정관 개정을 통해 ▲감사의 인원을 1명으로 제한한 정관을 개정해 감사 인원을 확대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내부거래위원회를 설치 ▲중간배당 또는 분기배당제도 도입 등을 요구했다.
장하성펀드는 이외에도 “주주가치의 보호와 제고를 위해 액면분할(주식분할) 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한 주식배당 등을 조속히 실시해 주식거래가 활성화되도록 하여야 한다”며 “IR부서를 강화하고 IR의 정례화 등 시장과의 소통을 활성화할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장하성펀드는 태광그룹이 기업지배구조개선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을 경우, 이미 제기한 대표소송과 함께 새로운 위법사실을 면밀히 검토하고 분석하여 주주대표소송 진행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