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동부증권 강정호 애널리스트는 17일 "삼성전자, 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의 투자 컨셉이 지난해와는 달라졌다"며 "비메모리 투자가 증가하고 OLED의 공격적 투자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애널리스트는 "달라진 시설 투자 환경 하에서 올해 주목 받을 장비 업체는 큰 우산(넓은 장비 적용 산업군)을 보유하거나 긴 꼬리(높은 후공정 비중)의 업체가 될 전망이다"며 "OLED 업종을 제외하고는 주목할만한 대규모 투자가 적은 가운데 반도체, LCD, OLED 등 개별 산업군에서 고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적용 산업군이 넓은 업체가 올해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그는 큰 우산 장비주로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아토, 이오테크닉스, AP시스템을 긴 꼬리 장비주로 케이씨텍, DMS, 탑엔지니어링, 미래컴퍼니, 톱텍을 꼽았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11년 국내 주요 고객사들 투자 전략 개괄: 작년과는 투자 컨셉이 달라졌다
삼성전자는 시설 투자로 올해 23조원을, 하이닉스는 3.4조원을, LG디스플레이는 5.5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각각의 투자 계획을 살펴본 결과, 작년과는 투자 컨셉이 많이 달라졌다. 반도체의 경우 DRAM 투자는 줄고 비메모리 투자는 증가하며 후공정 아웃소싱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디스플레이 투자는 중국 LCD 공장은 서두르지 않고 OLED는 공격적인 투자가 예상된다.
큰 우산(넓은 장비 적용 산업군)과 긴 꼬리(높은 후공정 비중) 업체 주목
작년과는 달라진 시설 투자 환경 하에서 올해 주목 받을 장비 업체는 큰 우산(넓은 장비 적용 산업군)을 보유하거나 긴 꼬리(높은 후공정 비중)의 업체가 될 전망이다. OLED 업종을 제외하고는 주목할만한 대규모 투자가 적은 가운데 반도체, LCD, OLED 등 개별 산업군에서 고른 수혜를 얻을 수 있는 적용 산업군이 넓은 업체가 올해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반도체 후공정 서비스 업체들의 설비투자 증가와 OLED 관련 상대적으로 점유율이 높은 후공정 장비 업체들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
큰 우산 장비주: 주성엔지니어링, 에스에프에이, 아토, 이오테크닉스, AP시스템 등
긴 꼬리 장비주: 에스에프에이, 케이씨텍, DMS, 탑엔지니어링, 미래컴퍼니, 톱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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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