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영국의 소비자물가가 영란은행(BoE) 안정목표치인 2.0%의 두 배로 뛰어올랐다.
석유 가격이 크게 상승한 가운데, 부가가치세 인상이 주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영국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가 연간 4.0% 상승하며, 2008년 11월 이후 최고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7% 올랐던 직전월에서 가속화되었으나 예상치에는 부합했다.
전월대비로도 0.1% 상승하며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로써 금리인상에 대한 압력이 더욱 거세지게 되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BoE가 올해 안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 전망했으며, 투자자들은 5월 이내로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 관측했다.
일전에 멜빈 킹 BoE 총재는 치솟는 물가상승률의 원인이 부가가치세 인상, 파운드화 약세, 상품가격 상승 등 단기적인 요인이 잇따라 발생한 데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품목 별로 연료 및 윤활유 가격이 연율로 15.3% 오르며 세부 항목 중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알콜음료 및 담배와 식음료 가격이 각각 6.7% 및 6.3% 상승하며 뒤따랐다.
한편 같은 기간 영국 소매물가지수(RPI)는 전년대비 5.1% 상승하며 작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보였다.
직전월에는 4.8% 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전월 대비로는 0.3% 상승하며, 직전월의 0.7% 상승에서 완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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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