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이 일부 은행들을 대상으로 수신 금리를 자율적으로 정하는 방안을 시범적으로 실시한다.
중국 관영 영자지인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상업은행을 포함한 몇개의 은행을 대상으로 "가격 입찰"시스템을 통해 기업 고객들로부터 예금 유치 경쟁을 펼치는 것을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15일 보도했다.
중국은 현재 수신금리에 상한선을 부여하고 여신 금리에도 제한을 두고 있다.
다만 5년 이상 예치하는 대규모 예금에 대해서는 은행들이 금리 결정권을 가지고 있었지만, 앞으로는 5년 이하 예치 예금에 대해서도 은행이 금리를 결정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런민은행(PBoC)은 은행 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금리 결정을 시장에 맡기는 방안을 오랫동안 강구했다.
지난 연말 저우샤오촨 런민은행 총재는 올해 금리 자율화는 주목할 만한 진보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런민은행은 이번 조치를 소수의 은행만을 대상으로 조심스럽게 시행해 향후 발생할 문제와 충격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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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