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우리은행은 14일 원/달러환율에 대해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며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가장 큰 변수"라고 밝혔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본보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전격 퇴진하면서 뉴욕증시 상승마감으로 하락 출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은행은 이어 "남북 군사실무회담 결렬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 상승을 이끌 요인이지만, 3거래일 연속 빠른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추가 상승에는 제한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우리은행은 "외국인들의 순매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가 가장 큰 변수"라며 이날 환율 레인지로 1115~1125원을 제시했다.
한편 전날 뉴욕외환시장에서 1개월물 원/달러 NDF는 1120.00~1134.50원에서 거래된 후 1120.00/1121.00원에 최종호가되며 마감했다.
이는 1개월물 스왑포인트 1.80원을 감안하면 전날 서울외환시장 종가 1128.60원 대비 9.90원 사락한 1118.70원 수준이다.
아울러 11일 뉴욕증시는 이집트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퇴 소식이 전해지면서 정정 불안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북돋았다.
미국과 유럽의 주가가 상승하고 유가는 급락하는 등 국제금융, 상품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로화는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임 소식에도 유로존 신용위험이 시장 전면에 재부각돼, 미국 달러화와 앤화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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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