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기자] 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베트남 정부로부터 정식으로 24시간 채널 허가를 받아, 올해 하반기 중 본격적으로 홈쇼핑 방송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지난해 3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제 1의 케이블TV 사업자인 SCTV와 합자 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자본금 1500만 달러를 공동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 정부로부터 합자 법인 ‘SCJ TV Shopping Company. Ltd(이하 SCJ TV)’의 24시간 방송 허가를 얻어내며 본격적인 홈쇼핑 사업 준비에 돌입하게 됐다.
CJ오쇼핑과 합자 법인을 설립한 SCTV는 호치민 등 베트남 남부와 수도 하노이 등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케이블방송을 하고 있는 베트남 1위 케이블TV 사업자다. 71개의 아날로그 채널과 91개의 디지털 채널을 송출하며, 이 중 17개 채널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대형 미디어 기업이다.
CJ오쇼핑 김영근 글로벌사업부장은 “현재 베트남에는 호치민과 하노이지역을 동시에 운영하는 홈쇼핑 사업자가 없어, SCJ TV가 베트남 최초의 전국구 사업자로서의 상징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SCJ TV는 베트남 전국 케이블TV 가입자의 70% 가량을 잠재 고객으로 확보하고, 베트남 양대 도시를 아우르는 전국구 사업자로서의 기반을 다진 셈이다.
SCJ TV는 올해 하반기 내에 본격적인 홈쇼핑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형 방송·마케팅 노하우를 살리고, 중국과 인도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기존 사업자와 차별화한다는 전략이다.
CJ오쇼핑 이해선 대표는 “베트남의 경우 성장 잠재력이 높지만 국가 특성상 사업권을 받는 것이 쉽지 않다”며 “이런 시장에 안정적인 사업 모델로 가장 먼저 진출한 것은 큰 성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향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 진출 시에도 좋은 선례가 될 뿐만 아니라, 아시아 홈쇼핑 시장에서 독보적 위상을 확보해 글로벌 유통업체로 인정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