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기자] 장기 투자자들은 채권 매수를 늘려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연내 금리인상이 3.5%에서 멈출 것으로 보이고 현재 시장금리가 정책금리 인상을 충분히 선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석원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9일 "과거 인상 시기의 경험으로 미뤄볼때 현재 시장금리 상승은 저점 대비 75%(1년 통안)~90%(10년 국고)가량 진행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금리인상기였던 2005년~2006년보다 현재 더 빠르게 정책금리 향후 인상을 시장금리가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 최 애널리스트의 분석이다.
그는 "2005년~2006년 인상기에 4회 인상 이후 금리 상승 폭이 이전 상승폭보다 작았다"며 정책금리 인상 후에도 시장금리 상승폭은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를 반영해서 최 애널리스트는 "중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지금은 금리가 추가적으로 오르더라도 금리상승시 매수를 꾀해야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단기투자자들의 전략에 대해 "2월 금통위는 인상을 많이 반영해 왔기 때문에 단기적인 매수 타이밍을 제공해 줄 가능성이 높고, 인상 후에 금리상승 폭이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금통위 이후에는 중립 듀레이션으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해보인다"고 조언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15bp 내외 금리하락시 금리 고점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2분기 중반까지는 다시 듀레이션 중립 이하로 전환할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진행된 커브 플래트너로 구간별 장단기금리차가 다소 좁은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 투자기관들은 금통위 이후 짧은 기간 스티프너 포지션을 진입할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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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para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