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대신증권은 7일 한진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가 4만 9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재천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본사 조선사업부의 경우, 2.5년 동안 신규 수주가 없어 매출 하락과 수익성 하락이 진행되고 있으나 2011년에는 신규 수주가 예상돼 실적 개선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000원 유지
한진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9,0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1) 본사 조선사업부의 경우, 2.5년 동안 신규 수주가 없어 매출 하락과 수익성 하락이 진행되고 있으나 2011년에는 신규 수주가 예상되어 실적 개선의 전환점이 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하며 2) 자회사 Subic조선소의 경우, 2010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생산성 향상도 빠르게 일어나고 있어 자회사 가치 추가 상승 기대된다는 점이다. 3) 마지막으로 북항 배후지용도 변경에 대한 확정 고시가 예상 보다 늦어지고 있으나 현재 주가는 용도변경에 따른 가치 상승 분이 반영되지 않은 주가라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4분기 실적은 조선사업부 수주잔고 감소에 따라 시장기대치 하회
동사의 2010년 4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였다.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한 이유는 조선사업부의 수주잔고가 감소하고 파업으로 인해 매출이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순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한 이유는 신문로 베르시움 사업관련 소송 패소로 인한 충당금 설정(60십억원 내외) 때문이다. 한편, 자회사 Subic조선소는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지분법 이익 기준으로도 사상 처음 흑자(10십억원 미만)를 기록하여 본사 실적 감소를 보완하였다.
본사 선박 수주 개시 시, 본사 실적 감소 우려 불식 가능
수주잔고 급감에 따라 하반기로 갈수록 실적에 대한 우려는 커질 수 있으나 2011년 하반기에는 본사 선박 수주가 개시되고 2012년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는 측면을 고려하면 장기적 관점에서 현재가 매수의 시기라는 판단이다. 동사가 전문적으로 건조하던 Container선 선가가 회복하고 있고, 2011년 하반기에는 수주잔고가 바닥난다는 점 그리고 2분기 내에 인력 구조조정이 마무리가 예상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2011년 하반기에는 선박 신규 수주 개시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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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