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일본 증시가 이집트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31일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 거래일 마감가 대비 1.18%, 122.42엔 하락한 1만 237.92엔으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이 지수는 1.35% 하락 출발한 뒤 일시 1만 182선까지 낙폭을 확대했으나 오후장 들어 낙폭을 다소 축소했다. 다만 최근 25일 이동평균선인 1만 420선에는 180엔 가까이 밑도는 성적으로 한 달래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또한 도쿄증권거래소 1부의 토픽스(TOPIX)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9.61엔 내린 910.08로 장을 마쳤다.
이집트의 정정불안이 중동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투자자들의 안전추구 경향을 자극, 증시에 대한 투자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또한 최근 글로벌 증시가 강세장을 보인 데 따른 조정 성격의 매수세가 유입된 것도 증시에 악재가 됐다.
개별주로는 후지쓰가 실망스러운 기업 실적을 내놓으며 6.24%나 급락했으며 코니마미놀타 역시 7.8%나 하락하며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다.
한편 시장은 당분간 조정 장세가 지속될 경우 이 지수가 1만 200엔 선을 하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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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