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의준기자] 하나금융지주의 4분기 당기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0.9% 감소한 2560억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애널리스트는 31일 하나금융의 4분기 당기순이익이 이 같이 전망된다며 이는 기존 추정치를 17.0% 하향조정 한 것이라고 밝혔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는 금감원 요구에 따른 300억원의 추가 대손충당금 적립과 대한해운 익스포져에 대한 대손충당금 15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이라며 “4분기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일회성 대손비용이 많다는 점인데, 금감원 요구 충당금 및 대한해운 충당금 이외에 와이즈에셋 관련 충당금으로 인해 대손비용은 총대출대비 95bp로 전분기대비 46% 증가가 불가피한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순이자마진이 2.25%로 전분기대비 15bp 개선되면서 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3.6% 증가한 점, 그리고 대투사옥 매각이익 1000억원이 반영되면서 비용발생을 일부 상쇄시키고 전 분기 수준의 실적이 유지될 수 있었다”며 “하나금융의 2010년 연간 당기순이익은 9945억원으로 9.7%의 ROE가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하나금융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 5000원으로 11.1%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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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