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삼성SDI가 지난해 4분기 원화강세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
삼성SDI(사장 박상진)는 27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4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6% 줄었고 매출은 14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7%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순이익은 지분법 이익 반영 등의 영향으로 6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45.5%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에 대해 삼성 SDI는 지난해 4분기 계절적 비수기인데다 원화 강세까지 이어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지 사업부문은 태블릿PC와 스마트폰 시장 호조로 각형·폴리머전지의 판매가 증가했다. 또 대면적 폴리머, 원형 고용량 등 고부가 제품의 판매가 확대된데다 전동공구를 중심으로 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용 전지 판매도 늘어났다.
하지만 원화 강세의 영향으로 매출액은 584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감소했다.
PDP 사업부문도 중국 원단과 춘절에 따른 수요 강세와 미주, 구주 시장의 성수기 판매가 증가했음에도 동남아·중남미 등 성장시장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인해 판매량은 소폭 감소한 168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원화강세와 판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4분기 PDP사업부문 매출은 539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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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