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채권금리가 보합권을 횡보하고 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 국채수익률의 상승으로 약세 출발했지만 저가매수를 바탕으로 하락폭을 되돌리고 있다.
일부 기관들의 MMF자금 집행소식도 우호적이다.
외국인들은 순매수 하루만에 또다시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27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6호는 전날 종가인 3.88%에 거래중이다. 국고 5년물 10-5호와 국고 10년물 10-3호는 4.39%와 4.72%로 전날보다 1bp씩 내려 매매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0시 7분 현재 102.34로 전날보다 1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5틱 내린 102.28에 출발한 뒤 102.26과 102.35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98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도 387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4300계약을 순매수중이다. 개인과 연기금은 각각 310계약과 510계약 순매수로 대응하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 금리가 많이 상승한 것에 비하면 잘 버티고 있다"며 "지금 수준이 어제 외국인의 매수 평단 정도라 이들의 움직임이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MMF관련한 얘기가 많았는데 오늘 몇몇 기관의 자금집행얘기가 나오면서 시장안정에 도움이 된 듯하다"면서도 "다만 증권과 은행의 대결구도라 장막판에 변동성이 커질 여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의 영향으로 약세출발했다가 증권의 스펙성 매수가 유입되면서 보합권으로 돌아왔다"며 "캐리수요에 대한 기대가 있지만 심리가 약하다보니 강해질때마다 매도가 나올 수 있다"고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심리가 여전히 취약해 관망세가 짙다"며 "물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강세반등도 추가약세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라서 지지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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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