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기자] 중국의 일부 은행들이 정부의 지시로 대출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고 관영 증권보가 26일 보도했다.
올해 들어서 은행들의 대출 규모가 급격히 증가할 조짐을 보이자 중국 정부가 대출 여건을 강화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증권보의 보도에 따르며 일부 은행 지점을 중심으로 본점으로부터 정부의 지시 사항을 전달받았으며 월별 대출한도를 준수하라는 내용인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중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압력을 차단하기 위해 평소보다 은행들의 대출 활동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4.6%로 직전월에 비해 둔화됐지만 시장에서는 이달 물가가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편 차이나비즈니스뉴스에 따르면 지난 24일까지 중국 은행들은 약 1조 2000억 위안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진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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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