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한 해에도 수백 수천가지의 신제품이 쏟아지는 식품 시장에서 30년 이상 장수하는 브랜드는 손에 꼽을 정도다.
그 중 정식품 베지밀은 38년 된 장수 상품으로 두유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
정식품에 따르면 1973년 처음 생산된 이후 두유시장 점유율 1위를 놓친 적이 없고, 지금도 하루 250만개 이상이 생산된다.
정식품은 국내 두유 역사의 첫 장을 연 식품회사다. 1973년 설립된 이래 베지밀을 대표 상품으로 한국 및 세계의 두유 산업을 선도해왔으며 2003년부터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두유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업계 내 독보적인 자리에 올라와 있다.
정식품 베지밀은 1973년 소아과 원장이었던 정재원 명예회장이 어린이 치료를 목적으로 만든 두유 베지밀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베지밀은 야채를 뜻하는 베지터블과 우유를 뜻하는 밀크의 합성어다. 두유에는 유아들에게 필요한 3대 필수 영양소(단백질 40%, 탄수화물 35%, 지방 20%)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성인병을 유발하는 콜레스테롤도 없다. 노익장을 과시하는 정 명예회장의 건강비결은 바로 이 두유다. 하루에 1~3컵 이상 두유를 꾸준히 마신다.
정식품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위해 더 나은 제품을 개발한다는 연구 중심의 기업 문화가 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1985년부터 자체 연구소를 설립하여 제품 개발과 품질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정 식품은 지난 2003년 중앙연구소가 국제 공인시험 기관인 KOLAS 제212호로 인정 받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청주공장은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22000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 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인 CCMS를 인증 받은 바 있다.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인 HACCP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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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