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수주량 기준으로 중국에 밀렸던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올해 세계 1위 탈환에 나선다.
지식경제부와 한국조선협회는 13일 올해 우리나라 선박 및 조선기자재 수출액을 전년대비 5.6% 감소한 470억달러로 전망했다.
올해 국내 대형조선사(7곳) 수주목표는 전년대비 35% 증가한 509억달러로 집계됐다.

지경부는 "중국은 주력선종인 벌커시장 침체, 조선업 구조조정 압력, 인건비 상승, 가격경쟁력 저하가능성 등으로 여건이 어려운 반면 우리나라는 컨테이너선 및 해양플랜트의 낙관적 수요전망, 선박 연비규제 등으로 올해 세계 수주량 1위 가능성이 커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선박 및 조선기자재 수출액은 전년대비 약 10% 증가한 498억달러(잠정치)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경부와 한국조선협회는 올해 전세계 선박발주량이 지난해 수준(3,380만CGT)보다 약 4% 증가한 3500만CGT 로 전망했다.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로 호황기(‘06~’08년) 이전 평년 발주량 수준에 이른 것으로 평가되나, 본격 회복추세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예측됐다.
또 선박공급 과잉 및 미국 경제 더블딥 우려, 유럽 재정위기 확산가능성 등의 불안요인은 여전히 잠재해 있는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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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