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BC 앞두고 생보사 해외출재 대폭 줄여
- “원수사간 재보험출재 확대” 추진
[뉴스핌=송의준기자] 이번 회계연도 상반기 재보험 거래가 지난해에 비해 약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3일 2010회계년(2010.4~2011.3) 상반기 재보험 거래규모는 7조 417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7조 4372억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고 밝혔다.
국내 재보험 거래규모는 4조 79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성장(5613억원)했지만 원수사의 해외재보험 거래감소에 따라 전체 거래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줄었다.
회계연도 상반기 재보험거래를 통한 해외수지는 △2806억원으로 전년 △3438억원 대비 18.4% 개선됐다.
상반기 원수사의 재보험거래규모는 3조 8476억원으로 전년 동기 4조69억원 대비 3.9% 감소했으며 전업사는 3조 5694억원으로 4.1% 증가 했다.
금감원은 RBC제도 도입을 앞두고 일부 생보사에서 지급여력비율 제고 목적의 해외출재를 대폭 감소시키는 등 재보험 출재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해외수지의 경우 원수사의 해외수지손실은 △1068억원으로 전년동기(△577억원) 대비 491억원(85.1%) 악화됐는데 이는 RG보험 사태에 따른 재보험금 회수로 작년 일부 손보사에 발생했던 해외재보험수지 개선효과가 올해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재보험전업사의 해외재보험수지는 △1738억원으로 전년동기(△2861억원) 대비 큰 폭(39.3%)으로 개선됐다.
금융감독원 손해보험서비스국의 이길수 팀장은 “재보험거래 선진화를 위해 오는 4월 시행예정인 ‘보험회사의 재보험관리 모범규준의 준수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라며 “국내보유 확대를 통한 해외재보험수지적자 개선을 위해 국내 담보력을 강화하고 원수사간 상호출재를 확대토록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경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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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