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시장 위험 추구 성향 회복되며 하락
*유로존 우려 완화와 미 경제전망 개선이 국채 압박
*FED, 13일~내달 9일 국채 1120억달러 매입
*10년물 국채 입찰 성공적 마무리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 국채가 12일(현지시간) 시장의 위험 추구 성향이 회복되며 하락했다.
부채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르투갈의 국채 입찰에 예상보다 강력한 수요가 몰렸고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규모확대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존 우려가 다소 완화되면서 안전자산인 미 국채가 압박을 받았다.
미 전역에 걸쳐 경제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는 연방준비제도의 베이지북 내용도 미국의 경기회복 전망을 강화, 국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이날 실시된 10년물 국채 입찰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낙폭은 축소됐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8/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3%P 전진한 3.3728%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6/32포인트 내렸고 수익률은 0.051%P 오른 4.5380%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01/32포인트 후퇴, 수익률은 0.016%P 상승한 0.6049%를 나타내고 있다.
미 재무부가 21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10년만기(9년10개월) 국채입찰은 최고수익률 3.388%에 응찰률 3.30으로 강력한 편이었다.
특히 210억달러중 209.6억달러가 경쟁 입찰로 이뤄졌고, 이중 프라임딜러가 80.6억달러를, 외국 중앙은행과 기관들이 포함된 간접입찰로 112.3억달러가 소화됐다.
CRT 캐피털그룹의 선임 전략가인 이안 린젠은 "이날 실시된 10년물 입찰이 딜러 이외의 입찰비중이 평균치 58%보다 많은 62%에 달하는 등 강력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연준은 13일부터 2월 9일까지 18회에 걸쳐 약 1120억달러 규모의 국채를 매입할 방침이다.
뉴욕 연준은 이중 800억달러는 연준의 2차 양적완화 프로그램에 따른 국채 매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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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