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가 저점에서 반발 시도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약세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포르투갈 국채 입찰을 앞두고 구제금융 압력이 제기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유로존의 부채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로/달러는 지난 주말 1.30달러를 하회한 이래 여전히 이 부근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주에는 포르투갈 외에도 스페인이 국채 입찰을 앞두고 있어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10일 우리시각 오전 11시 10분 현재 유로/달러는 전 거래일 뉴욕장 종가 대비 0.32% 오른 1.2922/24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일시 1.2860달러까지 하락한 뒤 바닥권에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4개월래 최저치를 가시권에 두고 있다는 지적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유로/달러가 주요 지지선이었던 1.2970선을 내준 만큼 1.2850달러까지 하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중기적으로 1.26달러 선을 하회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UBS의 외환분석가들은 유로/달러에 대해 1.2450달러까지 하락 목표가를 제시하면서 매도를 권고했다. 1.3150달러를 손절매수 지점으로 잡았다.
같은시각 유로/엔은 보합권인 107.18/22엔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화 지수는 81.034을 기록하며 강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달러/엔은 0.3% 하락한 82.95/98엔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호주달러/미달러는 지난주 등가 수준에서 하향 이탈한 이후 이날은 오름세를 보이며 0.5% 가까이 상승한 99.75/85센트에 호가되고 있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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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