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 증가세가 지난 5월 이후 가장 강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시장의 호재가 될 수 있는 기준선(bar)도 높아진 것으로 판단되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7일 로이터 통신이 사전 집계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지난달 미국의 비농업무문 일자리가 약 17만 5000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만 9000개 증가한 11월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된 수준이며 인구조사 용역이 증가했던 지난 5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증가세이다.
다만 이같은 고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9.7%로 0.1%포인트, 소폭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문가들은 같은 기간 민간부문 고용은 18만 건 증가해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의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니크레디트 리서치의 함 밴돌즈 수석 이콘은 "경제 회복세가 점자 안정적으로 변하고 있으며 일시적인 성장요인에 덜 좌우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소비에 따른 내수가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지만 고용시장의 회복은 시장의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 전문가들은 12월 고용보고서가 예상보다 강력할 경우 달러가 유로화에 대해 5주 최고치 수준을 경신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놓고 있다.
BMO 캐피털 마켓츠의 C.J. 개브시 매니저는 "시장에서는 이미 좋은 수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며 "고용 수치가 강력한 것으로 확인되면 달러에 매수세가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치가 높아진 만큼, 일자리 수가 이전 예상치인 15만개 내외이면 실망감이 반영될 것이며, 최소 20만개에 가까워야 낙관적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