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209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연일 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에도 불구,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 공세를 펼치며 지붕을 한껏 높였다.
6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9.52포인트(0.46%) 오른 2092.07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2096.65까지 치솟으며 '2010선 고지'를 4포인트 남짓으로 좁혀놨다.
뉴욕 증시가 호재로 작용했다. 간밤 뉴욕 증시는 고용과 서비스 등 경제지표가 일제히 개선되며 경기회복 기대감에 상승세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82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기관이 77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개인은 홀로 305억원 어치 차익실현에 나섰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위주로 150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운송장비와 의료정밀, 기계 업종이 1% 넘게 오르고 있는 가운데 기계, 전기전자(IT), 건설, 화학 등도 오름세다. 은행, 통신, 음식료품은 소폭 밀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훈풍이 부는 상황.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오르고 있으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주들도 상승세다. 현대중공업이 3% 넘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와 KB금융은 내림세다.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전날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단순히 '숨고르기'라는 차원에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며 "기술적 부담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 외에는 특별히 새로 등장한 악재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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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