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기자] 삼화콘덴서(대표 황호진)가 시리아전력청(PEDEEE)에 50억원 규모의 자동역률조정 뱅크 시스템(LV Capacitor Bank)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삼화콘덴서는 3일 "국내 뱅크 시스템(Bank System) 콘덴서가 시리아에 납품되는 것은 이번이 최초의 사례이다"며 "계약기간은 2011년 1월부터 2011년 8월까지이다"고 밝혔다.
삼화콘덴서는 최근 국내 표준안을 적용한 자체 제품화에 성공해 양산체제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번 공급 제품 또한 대당 300만 원 정도로 콘덴서 중 부가가치가 높은 품목이다.
삼화콘덴서 관계자는 “중전기 사업부는 지난 50년간의 양산기술과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현재 세계 최고의 품질수준과 공급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세계시장에서 삼화콘덴서의 전력용 콘덴서 경쟁력은 점점 더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중전기사업부는 세계 그린에너지 시장에 한발 더 앞서가기 위해 연구개발을 꾸준히 한 결과 신제품인 태양광 인버터용 콘덴서, 스마트그리드용 콘덴서, 전기자동차 인버터용 DC-Link콘덴서 등이 개발 완료되어 이를 위한 판로도 활발히 개척 중”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