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우리이티아이가 중국서 전기버스용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양산설비를 갖추겠다는 목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이티아이는 중국 쑤저우에 설립한 법인을 통해 2차전지 양극활물질 생산을 위한 공장 설비를 내년 3월까지 갖출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3월께 공장 셋업이 완료되면 시제품을 생산하고, 상반기내 양산시설 갖춘다는 목표다”고 설명했다.
양극활물질은 전지의 양극에 사용되는 소재로서 전지의 충·방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양극활물질은 음극활물질, 전해질, 분리막 등 함께 2차전지의 4대 소재중 하나다.
우리이티아이가 중국에서 생산할 2차전지 양극활물질의 사업 대상은 전기버스다. 회사 관계자는 “지금 구축하고 있는 생산 체제가 그쪽에서 요구하는 물량보다 못미치는 상태다”며 “내년에 2차 증설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이티아이는 앞서 지난 6월 홍콩의 2차전지 업체 인수를 통해 이미 중국에서 전기자전거 사업을 진행중이다. 우리이티아이가 인수한 인피니티에너지는 전기자전거ㆍ전기자동차용 2차전지 양극활과 음극활물질에 대한 기술력과 특허를 보유한 회사다.
우리이티아이는 2차전지 소재 사업을 신성장사업으로 적극 육성하기 위해 2차전지 소재 업체 추가 인수도 계획중이다. 회사측은 “인수를 계획중이지만 구체적인 규모와 대상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이티아이는 올해 3분기까지 1600억원 매출과, 96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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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