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동양종합금융증권 김지현 이코노미스트 27일 지난 주말 중국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과도하게 우려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고, 오히려 내년에는 미국경제의 빠른 회복에 대해 기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주말 인민은행은 1년 대출금리와 예금금리를 각각 25bp 인상했다"면서 "이는 2012년 정권교체를 앞두고 이루어지는 계파 간의 경쟁적인 경기부양으로 인해 경기가 과열되는 것을 막기 위해 물가를 안정화시키는 단계"라고 전했다.
그는 "과도하게 우려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면서 "2011년 2분기부터는 물가가 안정되면서 긴축완화에 대한 기대가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에 미국 경기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의 소비회복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라면서 "올해보다 소비회복 속도가 더 가속화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감세연장만으로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소비를 예상할 수 있다"면서 "감세안 패키지에 포함된 내년 1년간 근로자가 부담하는 고용세 2% 인하는 미국인들의 가처분소득이 2% 정도 증가시키는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설명했다.
경제가 어느 정도 회복된 이후의 감세이기 때문에 저축으로 연결되기 보다는 소비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