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미국이 중국에 희토류 수출 제한과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의 제소를 경고했다고 주요 외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중국이 미국의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희토류에 대한 수출 제한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USTR은 "미국은 앞으로도 희토류 문제에 대해 중국과 끈질긴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WTO 분쟁조정을 포함한 추가행동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이 전세계 희토류 공급의 97%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중국의 수출제한 조치는 미국에게 해결해야 하는 절대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USTR은 전날 풍력장비 제조업체들에 대한 중국정부의 보조금 혜택에 대해 WTO에 제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론 커크 USTR 대표는 "중국의 풍력 보조금은 미국의 대중 수출을 막는 효과적인 장벽"이라며 "미국 근로자와 기업이 중국과 공정한 경쟁을 하기 위해 WTO 제소 방침을 선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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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