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 증시가 유동성 경색을 배경으로 급락하고 있다. 한반도 긴장 사태에 주목한 일본 증시가 오후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등 아시아 증시 전반이 일제히 내리고 있다.
20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후 2시 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4% 하락한 2826.5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2.84% 떨어진 2811.53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친 뒤 낙폭을 다소 회복하고 있다.
통화 여건이 타이트한 상태에서 연말을 앞두고 자금 흐름이 부족하자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트레이더들은 "가까운 시기에 중국이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날 급락세는 중국의 경제성장이나 견조한 기업 실적에 문제가 있다는 징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홍콩 증시도 중국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부담으로 1% 가까이 내리고 있다. 항셍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99% 떨어진 2만2490.16포인트로 오전 장을 마쳤다.
일본 증시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같은 시각 전 거래일보다 0.75% 떨어진 1만227.92엔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사가 한반도 상황에 대해 우려보다 크지 않다는 뜻을 밝혔지만, 등급을 내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한 일본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며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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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