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경기도 파주에서 2번째 구제역 발병이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19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들어온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신남리의 한우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우 100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가는 파주 구제역 발생농가에서 남서쪽으로 19㎞ 떨어진 곳에 있다.
방역당국은 이날 해당농장 한우 100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500m안에 있는 한우농장 7곳의 한우 500여마리도 예방적 살처분할 방침이다.
현재까지 경기 북부지역에서 구제역으로 확진된 곳은 양주, 연천, 파주 등 4개 농장이다. 방역당국은 이동통제초소 100곳(파주 34, 양주 31, 연천 12, 고양 12, 포천 5, 동두천 3, 가평 2, 의정부 1)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번에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은 지난 16일 구제역 발병이 확인된 파주시 부곡리 젖소 농장에서 25㎞ 정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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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