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상승했다.
전날 낙폭이 과도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초반부터 저가매수가 유입됐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원월물에 대한 매수를 시작하면서 매수심리가 개선된 모습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112.27로 전날보다 22틱 올라 거래를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9틱 내린 111.96에 시작한 뒤 111.92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외국인들의 원월물 매수가 이어지면서 매수가 유입됐고, 가격은 112.27까지 올라섰다.
외국인들은 2만3676계약의 국채선물을 순매도했다. 다만 근원물을 1만 8158계약 사들였다.
증권은 2만 1218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도 3334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였다. 근원물 매매를 반영하면 은행과 증권은 각각 4153계약과 1216계약을 순매수 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들이 롤오버를 시작하면서 원월물에 대한 우려가 줄었다"며 "원월물 저평이 35틱 수준에서 움직였고, 베이시스도 60틱이 넘어서 밀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20일선 아래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매도가 나올 수도 있지만 반대로 이를 뚫고 오르면 더 강해질 개연성도 충분하다"고 내다봤다.
외국계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이 롤로버를 하면서 12월물을 팔고 3월물을 샀다"며 "어제 급하게 약해진데 대한 되돌림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19일에 은행세 관련 발표가 있다고 하는데 자세한 내용을 좀 봐야겠지만 예상수준일 경우 시장의 충격은 제한적일 듯하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장중 특별한 건 없었다"며 "롤오버가 예상보다 잘 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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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