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뉴로테크의 최대주주가 지분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신규사업인 전기차 시스템사업에서 내년 상반기내 매출이 가시활 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보고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뉴로테크의 최대주주인 유건상 회장은 최근 보유 지분을 10.44%까지 늘렸다. 지난 3분기말 7.47%보다 368만주 가량 증가한 수준이다. 전날도 20만주의 지분을 추가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유 부회장의 지분 확대 배경에 대해 “대주주 지분율이 너무 작다는 판단에 따라 조금씩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최대주주 또는 회사의 임원 등이 주식을 사들이는 것은 시장에서 호재로 인식된다. 누구보다 회사 사정에 밝은 사람들의 돈이 투입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재무재표상으로 뉴로테크는 여전히 적자 늪에 허덕이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9억원에 불과하고 영업적자는 42억원, 순손실은 207억원에 달한다. 올해 역시 적자 행진을 지속, 3분기까지 영업적자와 순손실은 각각 24억원, 109억이다. 다만 매출은 34억원으로 전년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뉴로테크의 현재까지 주력사업은 LED 전광판 등이다. 회사 관계자는 “LED 관련 매출이 전체의 90% 가량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신사업에 기대를 걸고 있다. 뉴로테크는 신약개발, 해외철도사업 투자, 전기차 관련 사업 등의 신사업을 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시스템 사업에서는 내년 상반기내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뉴로테크는 지난 3일 전기차업체 CT&T와 전기자동차 공조시스템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 전기차 시스템 사업에 진출했다.
이 계약에 따라 뉴로테크는 CT&T가 요구하는 기자동차 공조장치 사양에 맞게 냉, 난방기를 개발하고 공급할 예정이다. CT&T는 이 제품들을 전량 우선구매하기로 했다.
우선 다음달까지 전기 버스에 탑재되는 에어컨의 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5월경에 양산한다는 계획이다.전기 승용차 및 상용차(전기밴)에 장착 하게 될 에어컨 역시 후속 개발,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내 전기차 사업에서 매출 발생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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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