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아모레퍼시픽이 중국 상해의 방문판매 허가 호재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4.80% 오른 117만 8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8일 5.84% 급등한데 이어 9일과 10일 약보합세로 숨고르기를 하다 이날 다시 상승 뜀박질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 주체는 최근 흐름과 같이 여전히 외국인. 매수창구도 CS증권창구로 가장 많은 사자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반면 국내 기관투자자들은 연말 펀드수익률 확정 차원에서 차익실현 중이다.
증권가에선 최근 중국 상해지역 방판 허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윤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중국 방판 허가 호재가 있는데 그렇다고 방판이 아모레의 주력은 아니다"며 "기존 중국내 백화점 중심의 영업이 여전히 주요전략이며 방판은 신규사업의 일환"이라고 전해왔다.
특히 방판이 실적에 반영되는데는 1년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보이며 이 또한 폭발적인 모멘텀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앞서 외국계인 CS증권도 최근 보고서를 내고 "중국 방판시장 규모가 약 3조원 수준이다.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상해지역 방판사업 허가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실제 판매는 내년 하반기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제시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오르면서 지주회사인 태평양도 상승곡선이다. 보유하고 있는 지분 가치가 증가하기 때문인데 태평양은 아모레퍼시픽 보통주 35.40%, 우선주 14.31%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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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