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올해 두번째 배당금 인상
*나스닥지수, 8일 연속 상승, 3년래 최고종가
*넷플릭스, S&P500 합류 소식에 상승
[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뉴욕증시는 S&P500지수가 2년래 최고종가를 기록한 가운데 상승세로 주말장을 마쳤다.
미국의 교역 개선과 소비자신뢰 증가를 보여주는 고무적인 경제지표들이 지수를 떠받쳤고,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올 두번째 배당금 인상 소식도 힘을 보탰다.
10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0.35% 오른 1만1410.32 포인트, S&P500지수는 0.60% 상승한 1240.40 포인트를 찍었고, 나스닥지수는 0.80% 전진한 2637.54 포인트로 8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틀 연속 3년래 최고종가를 유지했다.
주간기준으로 다우지수는 0.2%, S&P500지수는 1.3%, 나스닥지수는 1.8%의 오름폭을 작성했다.
다우구성 종목들 가운데 GE는 3.44% 오른 17.72달러, 화이저는 1.56% 뛴 17.02달러, JP모간은 1.52% 전진한 41.43달러 올랐다.
반면 크래프트는 1.09% 떨어진 30.75달러, 보잉은 0.7% 미끄러진 64.16달러에 그쳤다.
S&P500지수는 전일 주요 기술적 저항선인 1228선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주 작성한 2년래 고점인 1235선마저 가볍게 넘어서며 2008년 9월 리만 브라더스가 파산한 주 이후 최고 종가를 기록했다.
산업주와 헬스케어종목, 금융주들의 선도로 S&P 주요 업종들 모두가 상승했다.
시장의 불안감을 측정하는 CBOE 변동성지수는 3일만에 17선 위로 올라섰다.
달러화는 6개 주요 통화들에 대해 소폭 상승한 반면 유로화는 무디스가 일부 포르투갈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할지 모른다는 소식에 하락했다.
중국의 시중은행 지준율 인상과 미국의 양호한 경제지표들의 영향으로 금값은 온스당 1380달러 근처로 떨어졌고, 은 역시 온스당 28달러 부근으로 물러섰다. 유가도 배럴당 88달러 아래로 주저앉았다.
스탠더드 & 푸어스가 목요일 성명서를 통해 온라인 DVD대여업체인 넷플릭스와 F5네트워크, 에너지사인 뉴필드 익스플로레이션이 오피스 디포와 뉴욕타임스, 이스트만 코닥을 대체해 17일 폐장 이후 S&P에 새로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한 여파로 해당 업체들의 등락도 교차했다.
넷플릭스는 1.87% 오른 194.63달러, F5 네트워크는 3% 상승한 143.09달러, 뉴필드 익스플로레이션은 3.33% 전진한 72.3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오피스 디포는 1.62% 하락한 4.87달러, 뉴욕타임스는 1.33% 밀린 9.61달러, 이스트만 코닥은 3.58% 떨어진 5.12달러를 기록했다.
S&P는 또 케이블비전 시스템스가 킹 파머슈티칼스를 대신해 새로 S&P500에 이름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킹은 화이저의 인수작업이 조만간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7일을 기해 케이블비전 시스템스로 교체된다. 케이블비전은 4.08% 오른 34.72달러를 찍었다.
이날 나온 양호한 지표들은 경제회복 낙관론에 불을 지피며 지수를 견인했다.
톰슨 로이터/미시건대의12월초 소비자신뢰지수는 74.2로 11월 확정치 71.6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평가지수(current conditions index)는 11월 확정치 82.1에서 12월 85.7로 껑충 뛰며 2008년 1월 이후 최고를 나타냈고 소비자기대지수 역시 11월 64.8에서 12월 66.8로 오르며 금년 6월 이후 최고치를 작성했다.
여기에 보태 미국의 11월 수입물가는 1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올라갔으며, 10월의 무역적자는 예상보다 훨신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오늘 나온 지표들을 포함한 최근 자료들과 기술적인 활황 신호를 바탕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시장이 일부 조정을 거친 뒤 올해말까지 랠리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보았다.
스탠더드 & 푸어스의 단기 시장 테크니션인 크리스 버마는 S&P500지수가 1235선마저 훌쩍 넘어선 것과 관련, "이 지수가 전일 1227-1229 선을 돌파한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일로, 이는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에도 기꺼이 주식을 구매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