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일본 기업들의 4분기 업황 전망이 전분기에 비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4/4분기에 이르러 대기업 제조업 업황은 지난 2009년 2/4분기 이후 처음으로 악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재무성은 10일 발표한 '법인기업 경기예측조사' 보고서를 통해 4/4분기 일본 대기업 전산업의 경기실사지수(BSI)가 직전분기에 기록한 7.1에서 마이너스 5.0으로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대기업 제조업 BSI가 13.3에서 마이너스 8.0포인트 를 기록했으며 대기업 서비스업의 BSI는 3.8포인트에서 마이너스 3.4포인트로 악화됐다.
이번 조사 결과 대기업 전산업의 내년 1/4분기 BSI 예상치는 3.9를 기록한 이후 내년 2/4분기에는 0.8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분기 조사에서는 대기업 전산업의 4/4분기 예상치는 0.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전산업의 설비투자는 2010/11 회계연도에 9.5% 증가할 것으로 전망이 개선됐다. 지난 3/4분기 조사 당시 대기업들은 이 기간 설비투자가 8.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제조업 설비투자는 1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비제조업 설비투자 역시 7.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기업들의 BSI는 향후 업황이 개선될 것이라고 대답한 기업들의 비중에서 악화될 것이라고 본 기업들의 비중을 빼서 작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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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