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기자] 아시아 증시가 대부분 상승했지만 긴축 우려에 중국 주가지수만 크게 내렸다.
9일 일본 증시는 금융주와 수출주 강세에 힘입어 7개월 최고치로 장을 마쳤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3.55엔, 0.52% 오른 1만285.88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지수는 1만 298.25포인트를 고점으로 지난 5월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1만 300선을 앞두고 추가 상승을 이끌진 못했다.
장 초반 달러/엔 환율이 84엔대 초반에서 거래됐으나 83엔대로 내려 앉자 수출주에 대한 매수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미국 증시가 상승한 가운데 일본 국내총생산(GDP) 수정치도 기대 이상으로 나오며 지지력을 제공하자 외국인들과 국내 투자자들이 활발한 거래를 이어갔지만, 12월물 선물 옵션 청산일을 앞두고 상승세는 제한적이었다.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지수 오름세를 견인했다. 미쓰비시 UFJ가 3.7% 상승했고 다이와 증권은 3.3% 올랐다.
일본 증시와 달리 중국 증시는 2개월 최저치로 장을 끝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 보다 1.32% 내린 2810.95포인트로 마감했다.
중국 정부의 금리 인상 관측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된 모습을 이어갔다. 다만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양호한 경제 성장 속도에 좋은 기업 실적이 예상된다며 향후 중국 증시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대만 증시는 반도체와 소형은행주 상승세에 힘입어 강세로 마감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58% 오른 8753.84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다만 LCD패널 가격 담합 협의로 유럽연합(EU)으로부터 벌금을 부과받은 치메이는 5.3% 급락했고 담합 대상에 올라있는 AU 옵트로닉스도 2.4% 떨어졌다.
홍콩 증시도 금융주와 에너지 관련주 강세에 따라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후 4시 32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0.45% 상승한 2만3196.63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